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상 역사 모의전 (문단 편집) == 역사 == 가상 역사 모의전의 경우 2000년대 중반에 들어 붐이 일기 시작했다. 가상 역사 모의전은 보통의 모의전과 같이 운영자 자신이 직접 창작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모의전이 진행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 기타 [[영화]], [[게임]] 등의 세계관을 빌려오는 일도 잦다. 운영자 개인이 창조해내는 세계관보다 확실한 기반을 잡고 있는 게임 등의 세계관이 더 튼튼한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몇몇 [[용자]] 운영자들의 경우에는 게임의 세계관 못지 않게 괜찮은 세계관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아예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시대적 배경이나 세계관은 실제에서 참고한다. 가상 역사 모의전의 시초는 2001년 쯤으로 추정되며, 이때의 이름은 모의전이 아닌 '모의 전쟁' 이었다. 2001년~2005년 기간동안은 "삼국지" 를 기반으로 한 모의전 장르가 유행했다. 이때는 카페와 홈피를 기반으로 하여 서로 군영을 이루어, 서로간의 '전투'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형태의 '초기 모의전'은 2006년을 기점으로 쇠퇴하기 시작하였으며, 해당 시기의 모의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삼국지오브위치스', '로망스', '영전', '난세 평정전' 등이 있다. 이 시기 이후 모의전은 '정치모의전' 이나 '국가모의전' 등으로 분화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토탈워 카페'의 게시판 형식으로 존재하던, 일종의 역극에서 파생된 모의전이 있으며, 이는 삼국지 카페에서 시작된 모의전과는 계보를 달리한다. 구 토탈워 카페에서 스텝을 맡고 있던 '데르프'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고대배경의 모의전이 꽤나 인기를 끌었으나 토탈워 카페의 게시판으로 시작했다는 한계에 부딪혀 더 발전하지는 못했다. 토탈워 카페 밖에서는 이들과 전혀 무관하게 삼국지 모의전을 계승한 여러 모의전들이 만들어졌다. 모의전 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혈무 모의전'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클랜에서 유즈맵 제작에 관하여 논의를 하던 도중 창설되었으며, 비슷한 시기 '한국 정치 모의전'이나 '국가 총력전' '로열 시스터머 대전' 등이 2008년~2009년을 기점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2008년을 기점으로 창설된 모의전들은, 삼국지 계통에서 만들어진 모의전과 오히려 흡사성을 보였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국가별 특수병종 개념이나 전략자원 개념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었다. 제대로 가상 역사를 주제로 잡은 모의전은 2008년에 네이버카페에서 만들어진 '혈무'라는 모의전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혈무 모의전은 다이스 형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모의전으로 당대 모의전을 즐겼던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정도의 위치에 올랐다. 이 외에도 1년 정도 늦은 시기에 시작된 '국가 총력전'의 경우, 비록 혈무 카페의 인원들과 상당한 충돌을 보이기도 했지만 인원풀을 어느정도 공유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10년간 수많은 모의전 룰의 기반으로 사용되었던 룰이 바로 국가총력전에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로열 시스터머 대전'이나, '전쟁의 교향곡' 등, 상당히 많은 카페가 2009년을 넘어 창설되었다. 혈무는 다이스형식의 가상 역사 모의전을 정립하고 그것을 대표하는 모의전이었기 때문에 그 전까지 모의전의 주류인 이른바 '황실모의전'과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몇몇 이들은 황실모의전과 같은 연기모의전의 요소를 원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에 가상 역사 모의전에 연기 모의전의 요소를 도입하였으며, 이렇게 창설된 모의전중 대표적인 예시중 하나로는 '고대 한국사 모의전' 이 있다. 연기 모의전의 요소는 이곳에서 멈추지 않고, '개인모의전' 이라고 불리는 장르를 새롭게 탄생시키기도 하였다. 혈무 모의전의 경우 2010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몰락했지만, 아직까지도 혈무 출신 모의전 유저들의 영향력은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으며, 고대 한국사 모의전의 경우 2019년 2월 시점까지도 무너지지 않은 체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국가 총력전' 의 경우 간혈적으로 모의전이 오픈되었다가, 다시 정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국가 총력전 출신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국가 총력전의 룰을 기반으로 한 모의전을 제작해 운영함으로서, 국가 총력전 카페 자체는 시들해졌음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 많은 역사 모의전들이 존재하고 아직도 존재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을 거치면서 외부 집단과의 분쟁과 플레이어들의 현실찾기(...) 등의 이유로 서서히 그들만의 리그로 변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의전 유저들은 새로운 인력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이곳저곳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때때로 이런식으로 유입들이 발생함으로서 맥을 이어오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